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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끝나자 미세먼지 '말썽'...경칩 맞춰 비오며 해소 / YTN

2024-03-04 2 Dailymotion

꽃샘추위가 풀리자마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답답한 가운데, 경기와 충청 일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곳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미세먼지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어딘가요?

[기자]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이틀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는 '충북 북부권'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여주 중앙동이 오전 한때 최고 123㎍까지 치솟았고, 충북 단양군 단성면도 116㎍까지 치솟아 평소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충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76㎍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고, 충남 67, 광주 61㎍ 등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위가 풀리고 대기가 정체하며 오염물질이 축적된 것이 원인입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기자]
다행히 이번 미세먼지는 길게 이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내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내일은 전국의 대기 질이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 전국에 5~30mm,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봄비치고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15cm의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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